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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22일(목)부터 10월 20일(월)까지 무려 150일간 열리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(SIGS 2025)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보라매공원(약 40만 ㎡)을 ‘거대한 도시 정원’으로 탈바꿈합니다. 2015년 첫 회 이후 10주년을 맞아 111개의 정원과 40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요.
▮ 올해 콘셉트 - Seoul, Green Soul
작가·기업·시민정원 4개 존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테마를 선보입니다.
낮에는 정원 해설·플랜트 마켓·가드닝 체험이, 저녁에는 음악 공연과 미디어파사드가 이어져 ‘하루 두 번’ 즐길 거리가 생깁니다.
▮ 꼭 둘러볼 추천 구역


초청정원 – 세계 유명 조경가 10인이 만든 시그니처 정원.
서울이야기 정원 – 과거‧미래 서울의 풍경을 식물로 재해석한 포토존.
정원산업전 PLUS+ – 최신 친환경 가드닝 자재와 스마트 화분을 체험 구매할 수 있는 전시·마켓.
매력텃밭 – 아이들과 직접 씨앗을 심고 수확하는 주말 한정 체험 존. (주말 오전 11시·오후 3시, 네이버 사전 예약)
▮ 관람 정보



입장료 : 전 구역 무료. 일부 체험·워크숍만 현장 재료비(5 천~1 만 원) 별도.
운영 시간 : 오전 10:00 ~ 오후 9:00(마켓·공연은 20:00 마감).
방문객 서비스
한국어·영어·중국어 해설 투어(매일 4회, 현장 QR 예약)
반려동물 동반 가능(리드줄 필수)
공원 내 주차장은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권장 — 주차 대체 공간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.
▮ 어떻게 가나요?
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3번 출구 → 도보 7분이 가장 쉽습니다.
2호선 신대방역 4번 출구 → 도보 12분.
버스는 간선 150‧505, 지선 5531‧5535, 공항버스 6003 등이 ‘보라매공원’ 정류장에 정차합니다.
자전거 이용 땐 공원 북문·동문 공영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하면 편해요.


▮ 올해 새로 추가된 프로그램 TOP 3
국제정원심포지엄(6 월 27 일) –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정원 전략을 주제로, 세계 8개국 정원 디자이너가 발표.
정원문화 야간 콘서트 – 매주 토·일 19시, 보라매 호수 앞 수변무대에서 재즈·국악 퓨전 공연 진행.
가든 퍼니처 특별전 – 업사이클 플라스틱·나무를 활용한 ‘제로웨이스트 가구’를 직접 체험·구매.
▮ 방문 전 꿀팁
평일 오전이 가장 한가합니다. 주말 오후엔 입구 대기열이 20분 이상 길어질 수 있어요.
스마트서울맵에서 ‘정원박람회’ 레이어를 켜면 실시간 혼잡도·화장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주제정원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정원 씨앗 키트(선착순 500명)를 받을 수 있으니, 입구 인포 데스크에서 스탬프북을 꼭 챙기세요.
▮ 환경을 생각하는 박람회
올해 박람회는 일회용품 Free 존을 선언했습니다. 텀블러·장바구니를 가져오면 마켓 일부 부스에서 음료 500원, 가드닝 굿즈 5 %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일부 작품정원을 시민에게 분양해 ‘제로 폐기’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해요.
▮ 한눈에 보는 일정 체크리스트
기간 : 2025. 5. 22 (목) ~ 10. 20 (월)
장소 : 서울 보라매공원 전역
입장료 : 무료
놓치지 말 것 : 초청정원·야간콘서트·정원산업전·스탬프 투어
교통 :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3번 출구 → 도보 7분
5개월 동안 열리는 초대형 정원 축제, 보라매 국제 정원 박람회에서 싱그러운 식물의 힘으로 하루쯤 숨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?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힐링을 맘껏 즐기고, 가드닝 트렌드까지 한발 먼저 체험해 보세요!



